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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양산 원동 미나리 삼겹살을 매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갖고 미나리를 먹으러 삼겹살을 구우러 갔다.

아니 그런데 1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비닐하우스 위치도 그대로이고, 번호도 그대로이고, 여전히 밖에 주차된 차도 많았고,

그래서 아무런 의심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몇가지가 소소해보이는 것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오고 말았는데...

 

삼겹살은 가격이 오른 것 같다. 150g에 8천원.

작년엔 2인분씩 주문 가능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3인분 또는 5인분 단위로만 주문할 수 있었다.

 

부경양돈농* 상표와 국내산 등급까지 인쇄되어있던 가격표는 사라지고

이제 삼겹살 포장지 위엔 이제 아무런 정보가 없다.

 

김치는 원래 종가* 브랜드였는데 이젠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나온다.

브랜드도 없고 밀폐된 용기도 아니다 보니 혹시 중국...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삼겹살이 너무 맛이 없다.

돼지고기에 기름이 이렇게 안 나올 수가 있을까.

삼겹살과 김치와 미나리를 한데 볶아 맛나게 먹은 봄날의 기억이 생생한데.

그러고보니 돌판 모양도 바뀌었다.

왼쪽: 2021 방문 사진 / 오른쪽: 2020 방문 사진

삼겹살의 퀄리티가 기대 이하라 그런지

미나리도 맛이 좀 덜 맛있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충격적이진 않았다.

워낙 고기에서 충격을 많이 받아서.

 

사진을 비교해보니 휴대폰 번호는 동일한데,

사장님이 바뀌신 건지 COVID를 거치며 마인드가 바뀌신 건지.

 

다음에 혹시 원동 미나리 삼겹살을 먹게 된다면,

당연히 다른 집을 방문해볼 것이고,

그 집마저도 실패한다면,

믿을만한 소스를 통해 맛집을 확인하기 전까지 한동안 발걸음하지 않을 계획이다...

 

※ 2020년 포스팅 참고: [음식] 양산 원동 미나리 삼겹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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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안 Wis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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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유명한 레스토랑 빌즈(Bills)는 창업자 빌 그랜저(Bill Granger)가 호주 시드니에서 1993년에 연 레스토랑이다. 아침식사 메뉴로 유명해졌고, 2008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서 지금은 서울, 도쿄, 호놀룰루, 런던에 레스토랑이 있다.

주로 디저트로 핫케이크를 먹으러 갔던 곳인데 마침 이날따라 사람 많은 D타워에서 자리를 옮기기가 귀찮아서 빌즈에서 점심과 디저트를 한번에 해결하기로 하고 올데이 메뉴를 받아들고서 한참을 고민했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설명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으나, 사진이 없다보니 내가 지금까지 먹어왔던 음식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저 막연하게 어떻게 나올지 상상해보았다. 핫케이크처럼 맛있으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말이다.

 

1. 찹 샐러드 (Chopped Salad) 

- 메뉴 설명 : 에다마메, 쥬키드, 양배추, 바삭한 병아리콩, 비트, 체리토마토, 시트러스 세사미 드레싱

메뉴에 나온 재료가 씹기 적당한 크기로 잘 썰려져(chopped) 나왔다. 건강한 재료들이고, 그 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건강한 맛이다. 

또는, 각 재료가 따로 노는, 무슨 맛인지 모를 날 것 그대로의 맛이다. 심지어 좋아하는 애호박마저 무슨 맛으로 내가 뭘 씹고 있는건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좀 평범한 걸 시킬 걸 그랬나 싶었다.

 

2. 탈리아텔레 파스타 (Tagliatelle)

- 메뉴 설명 : 오리 라구, 트러플 오일, 우메보시 머쉬룸, 루꼴라

평소에 자주 먹는 봉골레나 까르보나라가 아니라 색다른 걸 먹어보고 싶어서 생소한 이름을 골랐는데,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맛이었다. 무슨 맛과 비교해야할지,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는데, 궁금하면 먹어보시길 바란다...

 

3. 크리스피 덕 (Crispy Duck)

- 메뉴 설명 : 크레송, 적양파, 제철 과일, 오렌지 드레싱, 칠리 캐러멜 소스, 브라운 라이스

가장 무난한 메인 디쉬였다. 오리 고기였지만 이렇게 요리하니 오리인지, 닭인지 모르겠다. 중요한 건 맛있었다는 것이다. 오렌지 드레싱과도 나름 잘 어울렸고, 같이 나왔던 과일과도 잘 어우러졌다 (사진을 보니 망고 같기도 하다). 내가 먹어본 메인 디쉬 중에서 이 메뉴는 추천한다.

 

4.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 메뉴 설명 : 바나나, 허니콤 버터

역시 맛있다. 두툼한 핫케이크인데도 밀가루 맛도 안 나고 살살 녹는 버터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결국 빌즈는 기승전 핫케이크다. 메인 디쉬들을 먹어보고 다시 한번 더 마음을 굳혔다. 앞으론 핫케이크만 먹으러 갈테다.

 

 

<For Your Information>

더 자세한 메뉴는 첨부 참고하시길..

20AW_bills_Korea_AllDay_KR.pdf
1.17MB
20AW_bills_Korea_Breakfast_KR.pdf
1.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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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안 Wis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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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몇달 전 들었는데,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밀집하는 실내 공간을 의식적으로 피하다 보니 첫방문이 꽤 늦었다. 한*에서 작정하고 지었다는 소문이 사실인 듯 외관도 백화점스럽지 않게 멋있었고, 내부도 고급스럽게 깔끔하다. 화장실 조명은 마치 화보 촬영장처럼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다. 그런데 주말이었음에도 지하 1층 식품관을 제외하면 각 층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한다는 기사가 뜬 것을 보니,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아직 사람들이 백화점은 많이 꺼리는 구나 싶다.

백화점을 잠깐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9층 식당가에 들렀는데 음식점은 많았으나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었다. 언제 이렇게 입맛이 까다로워졌나 싶기도 한데, 고만고만한 메뉴들이 있는지라 제일 색달라 보이는 멕시칸 음식을 먹기로 했다. 다른 곳에 비해 음식 먹는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패스트푸드 음식점인 "타코B"도 좋아할 정도로 왠만한 멕시칸을 좋아한하고, 경험상 멕시칸은 실패할 가능성이 적은 데다가 아직 본격적인 저녁 시간 전이라 그런 것이라고 애써 생각했다. 

매장에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매장이 꽤 크다. 사진으로 보이는 주방 & 계산대 부근의 크기만한 공간이 주방 오른쪽 뒷편으로 더 있다. 매장 크기가 넉넉해서인지 먼저 식사를 하고 있던 세 그룹은 서로 거리를 두고 멀리 떨어져 앉아있었다. 뭔가 안전 거리가 확보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원래는 타코나 부리또를 먹으려고 했으나 매장 한 켠에 걸린 푸짐한 광고 사진에 이끌려 쿠차라 플래터 (Platter)를 시켰다. 셀프 서비스라서 탄산 음료수는 매장 한 켠에서 원하는 종류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일회용 컵을 주고, 취향에 따라 가져갈 수 있게 타바스코 핫소스도 함께 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플래터를 기다렸는데, 막상 받아든 플래터는, 실처럼 가느다란 치즈가 듬성듬성 올려져 있어서 사진보다 훨씬 적은 그 양에 괴리감을 느끼게 했다. 역시 광고 사진을 믿을 순 없는 것일까. 그래도 한 입 베어무니 어느 정도의 맛을 보장해주긴 했다. 새우가 작긴 하지만 도톰했고, 고기의 양념도 잘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타코B"보다 훨씬 비싼데, 분명 재료는 더 충실하게 들어간 것 같은데, 그만한 맛은 안 나는 것 같다. 사람이 왜 없었는지 그제야 알 것 같았다.

그래도 광교 갤러리아에서 넓은 공간을 누리며 쾌적하게 밥을 먹길 원한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다. 

 

<For Your Information>

영업 시간 : 10:30a.m.~8:30p.m. (백화점 영업시간/휴무일 확인 필요)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320 갤러리아 광교 9층 (지번 :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871-1)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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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주변은 복잡한 듯 해서 달맞이 고개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해운대 백사장 끄트머리, 이제는 오픈한 시그니엘 호텔를 조금 지나면 시작하는 달맞이길은 2차선 도로라 차량이 많아지면 꽉꽉 막히지만은, 그래도 그 꼬불꼬불한 언덕길을 따라 줄지어 들어선 음식점, 까페, 호텔, 나지막한 빌라들로 인해 눈이 즐거운 곳이다. 그런 여유도 즐김겸, 그리고 맞은 편의 공원과 바다 전망도 즐길겸, 전망이 좋은 곳들 위주로 검색하니 주로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고 하여 찾아간 곳이 "디 에이블 (The 8ble)"이었다.

조금 이른 저녁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창가 끝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창 밖으로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가 보이긴 한다. 그런데 테라스로 나가야 보인다. 그것도 정면 뷰라기 보다는 약간 틀어서 봐야하는 뷰다. 지금은 테라스 좌석을 운영하겠지만, 내가 갔을 땐 테라스 좌석이 없었었다 (그래서 굳이 테라스로 나가 사진을 찍기도 민망해서 시도하지 않았다). 게다가 자리에 앉아선 대교가 잘 안 보이니 창가 자리에 앉아도 뭔가 전망을 바라보기가 애매했다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는 창가 중에서도 나무에 전망이 가려져서 더더욱 안 보이는 자리였던 것 같다). 게다가 아뿔싸, 여름 해가 길다는 것을 미처 고려하지 않아서, 창가 자리에 앉았음에도 저녁을 다 먹을 때까지 해가 지지 않았다. 나름 뷰 맛집이었을텐데, 그렇다고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도 아니었던 지라 애매하게 흐리멍텅한 하늘을 보고 있자니 분위기가 잘 안 잡힌다. 차라리 정직하게 해운대나 광안대교가 떡 하니 보이는 곳에 갈 걸 그랬나 조금 후회가 됐다.

디 에이블 파스타 & 리조토 / (아마도) 알리오 올리오랑 디아볼라 피자

음식은 괜찮은 편이었다. 먹어본 메뉴들이 디 에이블 파스타 & 디 에이블 리조토, 그리고 아마도 알리오 올리오랑 디아볼라 피자 정도인데, 기본은 했던 것 같다. 디 에이블 파스타와 리조토는 소스 맛이 같은데, 왜 두 개를 같이 시켰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메뉴판을 보다가 추천 메뉴라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고른 듯. 나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굳이) 남겨둔다.

식전빵 인심이 조금 짠 편이었다. 같이 나온 스프레드가 맛있어서 (버터맛이었나, 기억이 안 나는데..) 빵을 조금 더 먹을까 했는데 추가 금액이 있다며 딱 잘라 거절했다. 추가 금액을 내는 건 상관 없었으나 너무 똑 부러지게 거절하는 말투에 왠지 더 달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더 먹겠다는 말이 입 안에서만 맴돌고 나오질 않았다. 그 뒤로는 그냥 특별한 요청도 없이 가져다 주면 가져다 주는 대로 먹으면서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온다) 간간이 해가 안 지나 체크하면서 식사를 마쳤다. 

결국 더 에이블 달맞이점은 음식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기대 보다 별로였던 전망과 (달맞이길을 타고 올라가면 이보다 좋은 전망을 가진 음식점/까페가 참 많다) 어찌보면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어찌보면 정 없는 서빙 서비스에, 다음 방문이 과연 있을런지 알 수 없는 음식점으로 남게 될 것 같다.

 

<For Your Information>

운영시간 : 매일 11a.m.~9:30p.m.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29 3층 (지번 : 중동 1508-23)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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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거리를 방황하다가 긴 줄을 보고 그 대열에 합류했다가 후회했다. 앞에 분명 10팀 정도가 있다고 안내를 받고 대기를 시작했는데, 노란 불빛으로 분위기가 꽤 좋았고, 날이 선선한 저녁 시간이었고, 술을 파는 음식점이었던지라 회전율이 빠르지 않았다. 30분 정도를 예상했으나, 1시간 20여분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이미 텐동 재료가 다 떨어져서 주문할 수가 없었다.

추천 메뉴인 장어덮밥과 생연어덮밥을 먹었는데, 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그런데 기다림의 시간에 비해서 아쉬운 맛이었다. 장어도 크고, 연어도 두꺼웠으나, 밥과 함께 먹으니 생각보다 밋밋했다. 그래서 친절하게 적혀 있었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정독하며 소스도 뿌려보고 김가루도 넣어보며 이런저런 방법으로 먹어 봤는데, 재료가 입 안에서 다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그렇다고 재료 본연의 맛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일식에 그렇게 까다로운 입맛이 아닌데, 마침 "해목"을 방문했을 때가 일본 여행에서 다녀온지 얼마 안 되어서 그랬었는지, 대기가 길어서 너무 배가 고파서 그랬던 건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아니면 내가 "나고야식" 장어덮밥은 처음 먹어서 그 맛을 모르는 걸수도 있다. 그런데 같이 갔던 사람들도 다 약간 떨떠름한 반응이었던 걸 보면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맛집의 수준엔 못 미쳤던 것 같다.

혹시나 다음에 다시 가보게 된다면, 장어덮밥이나 생연어덮밥보다는 텐동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도 해운대 맛집이니 방문해보고 싶으시다면, 줄을 서야할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고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길 추천한다. 이미 줄이 길다면, 번호를 남기고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 그동안 주변을 구경하자. 점심은 모르겠지만, 저녁은 나처럼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으니 (분명 줄 서기 시작할 땐 사진과 같이 환한 이른 저녁이었으나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미리 움직여서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었으면 한다.

 

 

<For Your Information>

연락처 : 051-746-3730

운영시간 : 매일 11a.m. ~ 10p.m. (브레이크 타임 3p.m. ~ 5p.m.)

주소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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